제발 제대로 알자 결장 3초매너?
요사이 결장에 가보면 속이 상할때가 많다. 일단 내가 발컨이라는 이유가 가장 크긴 하겠지만(...OTL), 그건 치워두고서라도 결투장에서의 풍토가 약간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맘에 걸린다 라는 쪽이 정확한 표현일 수도 있겠다. 내가 던파를 처음시작한건 지금으로 부터 3년전이었다. (그때는 던파에 그래플러도 없었다.) 그 당시에는 던전이 난위도가 좀 높았던 걸로 기억한다.(그때 생각해보면 던파 정말 쉬워졌다 장비들이나 스킬들이 대채적으로 좋아진것도 있겠지만..) 그래서인지 나는 결장을 주로 했었다. 그렇게 시작한 결장이 슬슬 3년차가 되간다. 그야말로 왠만한 산전수전 공중전은 다 치른 셈이다. 아마 지금까지 못해도 5천판 가까이 하지 않았나 싶다. 높은 랭크의 유저에게 손쓸 수 도 없이 져본적도 수없이 많으며 반대로 낮은 랭크 유저들을 학살(?!) 한적도, 비등비등한 사람과 일승일패를 주고 받으며 한사람과 2시간이상 해본 적도 있었다.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져도 배웠다는 생각에 오히려 기분 좋을 때도 있었고 이기면 이기는 대로 주먹을 불끈 쥐고 '아싸~'를 외쳤었다. 하지만 요새들어 내 결장에 대한 의지는 약간 시들하다. 왜그럴까..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래지 않아 몇가지 이유가 생각났다. 첫째는 비매너다. 이기면 진사람에세 '발컨아 게임 왜하냐?' '훗' 이라는 등 진사람을 완전히 무시하는 투가 완연한 말을 내뱉는 경우는 양호한 경우고 선심 쓰는척 '한판은 져드림~' 이러면서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 등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공통점은 하나같이 당하는 입장에서는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치밀어 오를때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이 때뿐만이 아니다. 내기 이길경우에 상대편에서 하는 비매너의 경우에는 정말 '진상' 이란 말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고 봐야 할 것이다. 욕하고 나가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서 그 다양성에서는 아마 다른사람들이 더 잘알거라고 본다. 내가 당한 것중에 가장 황당한것은 게임 시작후에 생각만 해도 불쾌해 지는 욕들을 한다발 써놓고 나가는 거였다. 대기 상태였으면 그냥 강퇴라도 시키겠는데 경기 시작후에 당한거라 고스란히 당하고 말았다. 그 '짓'을 당했을땐 정말....(후, 생각하니 흥분된다.) 이같은 비매너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일이라고 본다. 너무 일상다반사가 되버려서 이제는 그냥 덤덤해 지기도 했고. 반면에 둘째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진짜 문제이면서 동시에 제발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하는 것중에 하나다. 바로 '3초 매너' 에 관한 거다. 일부 유저들은 3초 매너을 '버프 케릭터를 위한 매너'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공격에 들어간다면 이딴 비매너 xx가 다 있어! 이러면서 화를 낸다. 하지만 이는 정말로 큰 착각이다. 이 3초 매너를 주장하는 케릭터들은 주로 스핏파이어 넨마스터 소환사 등 버프& 소환등 맨몸으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직업군에 속해 있을 경우가 많다. 이들은 '우리케릭은 버프 빼면 할게 없으니 정당한 대결이 되려면 3초 정도의 버프를 걸 시간을 주는 매너는 당연한 것이다' 라는 주장을 한다. 이들의 주장은 일면 타당성이 있다. 확실히 그 케릭터 들은 버프를 빼면 큰 타격을 주는 것이 어렵고 상대편이 버프가 많이 필요없는 부류의 케릭터라면 많이 불리해 지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서 스핏파이어의 경우에는 탄버프와 류탄버프일 것이다. 확실히 스핏파이어의 경우 마공계열의 케릭터이기 때문에 탄버프를 걸지 않은 물리 데미지 많으로는 상대편을 이기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정당한'이라는 측면에서다. 정당하다는 건 보통 양쪽모두 최상의 상태에서 전투에 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것이다. 쉽게 이야기를 진행 하기 위해서 그래플러를 스핏파이어의 상대로 지정해 보겠다. 즉 스핏파이어의 최상의 상태는 탄버프와 유탄버프를 적용후의 상태이다. 그렇다면 상대편인 그래플러인 최상의 상태는? '반드시 잡는다' 버프를 적용 한 후일 것이다. 확실히 그래플러는 한방한방의 잡기 데미지가 무시 할 수 없는 수준이고 또한 '잡기'라는 공격 특성상 상대하기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나, 반대로 초근접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잡는다' 상태가 아닌 경우에는 거리를 두고 상대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하니 3초 매너를 주장하는 스핏파이어가 당위성을 가지려면 그는 '반드시 잡는다'를 걸 수 있을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스핏파이어는 탄과 류탄을 장전하는 즉시 그래플러를 공격할 것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자신은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 놓고 적은 못하게 하다니 그런 비매너가 또 어딨단 말인가! '반드시 잡는다'가 쿨타임이 길어서? 반드시 잡는다의 시작쿨타임은 10초 이다.
버프를 위한 3초매너라면 왜 10초 매너는 안하는지?
지금까지 3초매너를 주장하고 다녔던 사람이라면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한가지 생길 것이다. '그럼 3초매너는 왜 생긴건데?' 아마 한번쯤 속칭 로또방 즉 3명 이상의 인원이 개인전을 하는 것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로또 방을 많이 해본 유저라면 감이 올것이다. 개인전의 시작은 팀전의 시작과는 다르게 바로 옆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바로 이런 경우가 그런 경우가 되겠다. 이경우 거너는 시작하자마자 윈드밀로 좌우 격가 귀검을 공격 할 수 있고 귀검과 격가 역시 거너를 공격 가능하다. 이렇게 될경우 중간에 끼인 거너는 제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끝날 수 있다. 3초 매너는 이를 위해서 존재 하는 것이다. 정당한 승부, 이 경우에서는 위치 때문에 피해보는 것을 막기위해서이다. 결론을 내보자면 '3초 매너는 버프를 위한 시간이 아니며 컨트롤 외의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낼수 있다. 버프는 시작하자마자 가만히 서서 거는게 아니라 적당히 피해다니면서 걸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싸움에서건 싸움에선 선빵이 쵝오!!!! 이상 카시아스& 힐더 섭에서 플레이 중인 유저의 변이었습니다. 읽어 주신분은 감사합니다. ps.현재 저는 52제네럴을 소유 하고 있으며 결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입니다. 그러니 니가 해봐! 이런 말은 사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스샷에 등장한 분들은 무단으로 도용한것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참고로 역기망량은 제 세컨 케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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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北岳 | 2008/03/29 15:50 | GAME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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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초 매너 외치면 시작하기 전에 3초 셋다고 대답하죠 : )
3초 매너 외치는 놈들 발견하면 그냥 가볍게 발라주고 강퇴하는게 최선인듯
뭐 운영자가 만들었다니 뭐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나대는거 보면 참 찌질하고 웃음도 나오죠 ㅋ
그플 반잡쓰기 위해만든건데
4년차이긴한데 랩을안올려서 최고랩이 45고 쩝
말해도 밑지도 않고 ㅋ 뭐 이상하게 생각할수도있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잘못만든거 같내요
(반잡 초반쿨타임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