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26일
[던파]쩔의 긍정적인 측면은 뭘까?
어쩌다보니 쓰게된 쩔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쩔에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긍정적인 부분을 좀 생각해 보려합니다.
*되도록 던파를 처음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좋은 걸로 써보겠습니다. (40레벨 이하 처음 접하는 사람)
*부정적인 역할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니 저는 피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쩔 예찬론자는 아님을 밝힙니다.
쩔의 긍적적인 역할 1
빠른 레벨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솔,파플과 쩔의 레벨업 속도의 차이는 상상을 불허합니다. 저같은 경우 멤버로 1:1 쩔을 할경우 케릭생성에서 전직 레벨 도달까지 1시간 안팍으로 걸립니다. 처음 시작해서 던파의 매력을 제대로 못느끼는 사람들에게 빠른 레벨업 속도는 그것 하나로도 꽤나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쩔의 긍적적인 역할 2
스킬을 자신이 워하는 대로 찍을 수 있다.
-솔,파플을 하는 초보의 경우 많은 경우에서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빛을 잃어버리는 스킬을 많이 찍게 됩니다.
요즘에는 게시판만 보면 추천 트리들이 넘처나니 어느정도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만, 연고없이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람 혹은 사람들이라면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수플랙스와 귀참 은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스킬의 경우 40렙 이하의 경우에서는 확실히 사냥에 도움이 되고 또 효과적이지만 반대로 40이 넘고 무큐기를 이용하지 않으면 게임플레이가 어려워지느 시점에서는 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엔 던파에 애착이 있는 사람은 레테를, 그다지 없는 사람은 접습니다. 저도 같은 케이스였는데 저는 레테를 빨았었죠.
(물론 컨이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무큐기 선행만 찍고 해도 됩니다만 처음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죠.)
쩔의 긍정적인 기능 3
돈 벌기 쉽다.
-물론 쩔 받는 입장에서 입니다. 일단 쩔비가 2만을 넘어가기 전까지는 왠만하면 던전 보상비가 쩔비를 상회합니다. 즉 던전에서 골드줍고 잡템 팔고 카드무기 팔고. 이러면 돈이 모이죠. 하늘성 부유성 같은 경우는 쩔만 받아도 10만 골드는 금방 모읍니다.(판당 7000~8000기준) 10만골드 누구에게는 그냥 줄 수 있는 돈이지만 저랩들한텐 이래저래 알짜배기 같은 돈이죠.
그리고 렙을 올려서 40쯤 되면 굳이 쩔 돌지 않아도 저렙던전 솔플만 해도 흰탬 독식이나 골드 독식 덕에 돈이 솔찬히 모입니다. 돈모으는 재미는 세상살이나 게임 어느 곳에서나 뺄 수 없는 즐거움이죠. 그걸로 딱히 뭘 하지 않는 다고 할 지라도요.
쩔의 긍정적인 기능 4
컨트롤 늘리기 쉽다.
-이게 제가 꼽는 쩔의 가장큰 긍적적인 기능입니다.
많은 분들이 특히 쩔 반대를 외치시는 분들은 이게 뭔 x소리야! 라고 큰소리 먼저 치실지 모르시겠지만 일단 한번 들어봐 주십쇼.
컨트롤이란 제가 생각하기에 타고난 반사신경 같은 요소를 제외한다면 자기 케릭터를 얼마나 잘 이해 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신컨 데페가 처음 귀검사 잡으면 귀검사도 신컨으로 다루지는 못하겠죠. 뭘 해야할지 모를테니까요. 물론 본게 있으니 어느정도는 하겠지만..
따라서 케릭터 이해도 = 컨트롤 실력. 이라고 정의를 내려도 그리 큰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이해도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보면 됩니다.
누구 것을? 쩔 돌고 있는 고렙 유저 컨트롤을요.
보통 쩔을 한다하면 어느정도 템과 실력이 뒷바침 되야 합니다. 특히나 알프쪽으로 가면 갈 수록 던전이 어려워 질 수록 그정도는 심합니다. 알프 흑킹 이상 던전을 쩔 장사 하는 사람중에 12강 매직무기 이하, 2~3단 이하를 찾기 어려운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못믿으시겠다구요? 지금 한번 들어가 보십쇼. 알프 쩔이야 말로 굇수들의 잔칫상입니다. 말이 잠시 삼천포로 빠졌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쩔을 도는 사람은 어느정도 컨트롤에 실력이 있는 사람, 즉 케릭터의 이해도가 어느정도 있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그러니 그런 사람 플레이를 보면 보다 확실한 학습이 되죠. 게시판 글 읽어봐야 백문이 불여일견이며 동영상 봐봤자 죽은 지식입니다. 교본은 될지언정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기는 힘들지 않나..라고 봅니다.
(어느정도 컨트롤의 기본이 되있는 사람이라면 신컨들의 동영상은 좋은 선생님 이라고 봅니다.)
쩔의 긍정적인 기능 5
초반의 지루함을 줄일 수 있다.
-이 것은 고렙의 부케로 두세개 이상 만들어 놓은 사람들에 한한 이야기가 될겁니다.
부케가 슬슬 너댓개 정도 되다보면 솔플,파플 유저에서 쩔로 큰 유저까지 던전 경험이 몇 천번은 가볍게 넘을 겁니다. 몇천번을 돈 던전을 다시 돈다? 그다지 큰 매력을 같지 못하네요. 이런 사람들의 경우 새로운 케릭터를 통해 지금 까지와는 다른 스타일의 케릭터를 키워보기 위해 혹은 다시 레벨업 재미를 느끼기 위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케릭터의 특성이 어느정도 드러나는 40렙 이상으로 빠른 렙업을 원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쩔이 가장 간편한 방법이죠.
물론 저레벨 던전에서 컨트롤을 바탕으로 스킬의존을 줄여서 플레이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도 검성(51렙)의 경우 처음에는 가드 + 평타 재미에 하던 것이 어쩌다 검성까지 가게 된거니까요.
자 이제 결론을 내보죠.
쩔은 분명 게임을 레벨업과 템사냥의 재미만을 위한 것으로 만들기 쉽기 때문에 만연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쩔에는 위에서 나열한 대로쩔만의 긍정적인 면이 분명히 존재 합니다.
따라서 세상 모든것이 조화로울 때 최상의 결과를 내늣 것과 같이, 던파 역시 솔플,파플 과 쩔 이 두가지를 적절히 조절해 가며 하는 것이 던파를 즐기는데에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던파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본케 각성까지 쩔로 빠른 렙업. 부케는 솔플,파플 추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친구중 하나는 '쩔은 옳지 않아!' 이러면서 처음 30렙 정도 될때까지는 솔플 위주로 플레이하면서 이리저리 딴게임도 기웃 기웃 하더니 제가 밀어붙여서 쩔로라도 후딱 각성시켰는데, 각성을 한후 지금은 던파만 합니다. 본인은 할게 없어서 한다고 부정은 하지만 옆에서 보면 던파 재미를 알아버린 듯 합니다.)
자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ps.쩔이 싫어서 솔플하다 코인값만 만세라 넘게 지르다가 결국은 던파 안한다는 구의동 매직엔 겜방알바씨에게 이 졸문을 바칩니다.
ps.친구야 아직도 쩔이 싫어?
# by | 2008/05/26 01:51 | GAME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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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긍정하는것도 부정하는것도 아니지만
사실 받으면 편합니다.
재미는 모르겠지만요.
아 그런데 솔직히
18~25렙, 40~45렙은
토나와요 우웁,
딱히 반대도 찬성도 아닌데 있는게 좋습니다.
편하거든요. 20~25렙이랑 35~45렙의 토나오는 구간을 극복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사실 그 구간이 안지루한 캐릭도 있는데
무기 끼기 직전. 이 구간이 토나오는건 전캐릭 공통입니다.
예외 : 물공퇴마와 크루는 혼자크면 캐삭충동이죠
좋은 밤 되세요. ㅎㅎ
그런데 40레벨대 까지 쩔로 키우면서 솔플 하는 사람들을 바보취급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어 그럴때 좀 발끈합니다[...]
솔직히 마비할당시 쩔이라는걸 싫어해서 하지도 시켜주지도 않았었는데
던파는 포기한 상태 [...]
게임 시작때부터 너무 쩔해주는것도 게임 시스템 못 익혀서 재미 못느끼고 접어버리는 경우 있더라구요.
저는 친구쩔도 30렙 초중반 후부턴 잘안해줘요'ㅅ' 맵만 킹 다 띄워주고 손 땐다능. 그전이야 스킬없어서 못하지만, 그뒤부터는 할만하던... 물론, 지긋지긋한 베히가 짜증나지만-_-;;;(드디어 5번째 부캐 척추 벗어나 알프갑니다...웩)
그리고 현재 던파시스템이, 비싼 득템을 하나 하지 않는 이상 고렙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사기 힘들다는것. 즉 쩔을 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돈을 만지기 힘들다는것도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죠. 쩔을 안하면 돈이 안벌려서 아이템을 못사고, 쩔을 해서 쉽게 쉽게 돈을 버니까 돈의 가치는 하락하고.. 가치가 하락한만큼 더 벌기위해 쩔을하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ㅜ
초반의 지루함도 결국 네오플의 잘못입니다. 네오플은 현재 쩔이라는걸 인정하는 듯하고, 그로 인해 중고렙용의 컨텐츠만 계속 개발하고, 저렙을 위한 컨텐츠는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저렙들은 저렙을 탈출하기 위해 쩔을 받고 중고렙은 되어야 던파의 재미를 느끼게 되는거죠..
그리고 컨트롤에 대한 것도 어느정도는 공감되네요. 내가 엘마를 지망하는데 짱쌘 60렙 엘마가 쩔을 해주면, 그 엘마의 플레이를 보고 자신의 캐릭에 대한 미래를 보게 되는거니까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예전에 쩔장사를 할때, 질문에 다 답해드리고 그랬었는데..
제 엘마는 60까지 쩔없이 컸는데.. 헤헤 ' ';
쩔없이 큰 엘마 멋진데요? 저는 쩔 20%짜리는 있어도 0%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이번 퀘스트 개편을 기대하는수 밖에 없겠네요
코인값이 좀 나왔죠. 그래서 부캐들은 그 레벨에 클리어가 힘든 맵은 쩔을 받곤 하는데요...솔직히 던파는 초중반이 지루하더군요.
초반 스킬이 강한 직업은 빠른 렙업이 가능한데 그렇지 않은 직업군은 솔플이 힘들어서 쩔을 받게 되는 듯 하네요. 그리고 쩔장사가 없어지면 고렙들은 돈을 쉽게 모으기 힘들어질 수도...
이번 시즌2에서 퀘스트 해결시 경험치 보상이 저중렙들에게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지만 렙업 속도가 너무 빨라져도 문제가 생길테니 잘 조절을 해야할 듯 'ㅅ'
그래도 쩔때문에 팟플하고 싶어도 40 중반까지 크지 않는 이상은 힘들다는게 문제랄까요..;;